금액이 비싸서 한참을 고민하다 샀는데 너무 잘 산 거 같아요! 웃풍이 심해서 방 안에 텐트 치고 텐트 안에서 사용하려고 샀는데, 밤마다 따뜻하게 잘 자고 있어요. 게다가 극세사와는 부드러움이 좀 다르지만 전 양털 느낌이 더 포근하고 기분 좋게 느껴져서 극세사보다 더 좋아요! 그리고 이불처럼 펼쳐서 덮기도 하는데, 일반 이불은 머리 위까지 덮으면 숨이 막히지만, 이 침낭은 구조상 가운데에 살짝 절개된 부분으로 얼굴을 내밀 수 있어서 머리 위까지 푹 덮어도 숨 쉬기가 아주 편하고 딱 좋답니다. 매일밤 캠핑하는 기분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양털침낭 안에 들어가서 자는데 밤마다 기분 좋게 꿀잠에 들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