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양털패드와 이 양모패드를 같이 구매했어요.
양털이 주는 느낌과 양모패드만이 갖고 있는 느낌을 비교해서
각각 느껴보고 싶었거든요.
양털패드 하룻밤, 양모패드 하룻밤를 지내본 경험을 공유해보려구요.
양모패드 제품 페이지에 설명된대로 첫느낌은 좀 차가울 수 있으나 좀 있다보면 체온에 맞춰 따뜻해져요.
면이 주는 깔끔함, 상쾌함이 체온이 높은 사람들한테 좀 더 어울리는 거 같고,
양털패드는 털 자체가 주는 포근함을 찾는 사람에게 좋은거 같아요.
이 양모패드는 일단 두툼해서 폭신함이 아주 좋아요!!!
원래 폭신함을 위해 구스토퍼를 사용했는데 이 패드는 토퍼가 주는
폭신함을 갖고 있네요.
그리고 제품 페이지에 이불로 덮는 경우도 있는데 패드로 사용하는게 좋다는 내용이 있던데 왜 그설명이 붙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이불로 쓸만큼 도톰하고 푹신해요.
저는 일단 양털매트로 겨울나기를 할꺼고,
따뜻함과 상쾌함을 온전히 누리기 좋은 내년 봄에
이 양모패드는 다시 사용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