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포근한 사계절 침낭이라니!
아드님이 꽃무늬?같다며 고르신 카모 그린..
실물로 보니 완전 마음에 듭니다.
뭐 묻어도 티도 잘 안나겠어요. ^^
이서진씨가 찬물로 세탁, 그거면 끝! 이라고 아주 쏘쿨하게 말하셔서
세탁이 간편하겠다며 좋아했는데 세탁기에 넣으려다 멘붕이..
드럼 12kg에는 안들어갑니다.
생각보다 두툼하고 폭신해서 부피가 커요. ㅎㅎㅎ
욕조에다 하나씩 3번 빨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침낭 있는데 왜 또 세 개나 샀냐며 구박하던 남편이 안쓰러워하며 도와주네요. ^^;;
세탁기를 얼른 바꿔야겠어요. 세탁기 바꾸기 전에 세탁은 없다며ㅋ
그래도 이 겨울에 자연건조인데도 건조가 빨라서 두 개는 벌써 말라서 침대 위에 놓고 체험 중입니다.
얼른 캠핑 떠나고 싶어요! ^^
고민 말고 사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