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광택이 있으면서 조금은 바스락바스락한 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이불 겉면을 만지면 따뜻하다기보다는 찬 느낌에 가까운데 이게 덮고 있으면 금세 따뜻해져요. 신기합니다.

두께는 겨울 이불치곤 살짝 얇은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덮어보니 따뜻하더라고요. 다른 겨울 이불에 견주어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겨울이불보다 가벼워서 좋더라고요. 이거 덮다가 다른 거 덮으면 무겁습니다.

단점을 굳이 찾으라면 이불이 가볍다 보니 몸에 착 붙지 않고 살짝 들뜨는 느낌이 있어요.

뭐 그래도 가성비, 가심비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공구 때 양모베개를 구입했는데 빵빵하고 시원해서 좋긴 한데 제겐 높이가 높아 쿠션으로만 이용하고 있거든요.

이불은 고심 끝에 처음 구입한 건데 완죤 반했습니다. 그래서 여름용 패드도 구입하려고 주문했습니다.

앞으로 이불은 모두 여기 제품으로 바꾸게 될 것 같아요.

하나씩 하나씩 다 바꿔야지~~